저는 만성 파로에 시달리고 있어요. ㅜㅜ
출근하기 위해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거든요
거의 10년 째 그렇게 일어나니
몸이 많이 피곤하더라고요. ㅜㅜ
그래서 "피곤해"라는 말을 매일 입에 달고 살았어요.
아내가 뭐가 그리 피곤하냐고 핀잔을 주면서도
걱정하더라고요.
저는 가장이니까요~!
어느 날, 가장이니까 건강해야 한다며
약을 사주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무슨 약이냐고, 그런 거 필요없다고 그랬죠.
사줄 때, 신경 써 줄 때 먹으라고...
알았다고 하니까 바로 주문 했어요.
유사나 헬스팩을요.
유사나헬스팩이 뭔지 그때 처음 들었어요.
그걸 먹으면 피로가 싹 풀릴 거라며...
아니, 먹어보지도 않고 어떻게 확신을 하는지
반신반의 했어요.
그래도 샀으니 일단 먹어야죠.
근데 가격을 듣고 ㅎㄷㄷ
무려 128,000원... 헐...
종합 비타민이 보통은 5만원 정도 하는 걸로 아는데
두 배나...
가격이 너무 비싼 거 아니냐니까
가격은 신경 쓰지 말고 먹으라고...
그러면서 갑자기 저를 설득? 설명을 하기 시작하더라고요.
다른 비타민은 한 종류만 해도 3에서 5만원이나 하는데
유사나헬스팩은 알약이 6개나 들어 있고,
다른 비타민과 비교하니까
1회 분량에 포함된 성분이 많다고 말이죠.
필수 비타민, 영양소가 다 들어 있다고요.
그렇게 따지면 오히려 싼 거라고 설득하네요.
설명을 들으니 수긍이 되더라고요.
어쨌든 샀으니 환불하기도 뭐하니까 먹어야죠.
한 상자에 56포가 들어 있고요.
1일 2회, 1회에 1포씩 먹으면 돼요.
챙겨 먹기 편하게 두 봉지씩 붙어 있어요.
저는 아침에 하나, 저녁에 하나 먹어요.
그렇게 먹기 시작했는데
아내가 매일 물어 보더라고요.
"오늘도 피곤해?"
며칠 먹고 어떻게 아냐고요~ 마누라야, 좀 기다려!
첫날부터 며칠 동안 물어 보길래 좀 기다리라고 했죠.
쎄게 말하면 큰일나니까...
부드럽게 말했어요. ㅎㅎ;;;
솔직히
일주일이 지나고 보름이 지나도록 잘 모르겠더라고요.
계속 피곤하고...
근데!
3주 정도 지나니까 몸이 달라지기 시작하더라고요.
약을 먹으면서도
매일 아내에게 "피곤해, 피곤해"라고 말했는데요.
3주 정도 지날 무렵 아내가 그러더라고요.
"이제 피곤하다고 안 하네?"
어라! 정말 그러더라고요!
생각해 보니 피곤하다는 말을 안 하기 시작한 거예요!
3주 정도 먹으니까 몸이 가벼워지기 시작하더라고요.
피곤함이 사라졌어요!
안 먹은 날은 확실히 피곤하고요.
먹은 날은 피곤하지 않았어요!
효과가 있는 것 같다니까 아내가...
유사나헬스팩을 무려 5박스를 한 번에 주문하더라고요.
헐...
무슨 돈이 있다고 한 번에...
저도 처음 먹을 때 정말 괜찮은 제품인가 했어요.
다단계 제품이라,
다단계에 대해 부정적이라서 많이 꺼렸는데요.
효과를 보니 이제는 매일, 꼬박꼬박 먹어요.
유사나헬스팩 없이는 못 살아요! ㅎㅎ
제가 효과를 보니 아내가 여기저기 홍보해서
장모님도 드시고, 아내 고모님도 드세요. ㅎㅎ
두분도 처음에는 모르겠다고 그러시더니
딱 3주 드시니까 그때서야
"정말 효과가 있네!"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이러다 온 가족이 먹게 될 것 같아요~ ㅋㅋ
요약
1. 사람에 따라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네요. 저는 괜찮았어요.
2.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은 3주 정도 꾸준히 먹어야 효과가 나타나는 듯해요.
3. 먹다가 안 먹으면 효과를 못 느껴요. 3주 이상 적어줘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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