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밤바 아이스샌드
제가 좋아하는 바밤바 아이스샌드가 새로 나왔네요. 이번에 출시된 건 아니고요. 작년에 출시 됐어요. 아이그크림은 여름에만 먹고, 저는 아이스바만 먹으니 바밤바 아이스샌드가 나온 줄도 몰랐어요. 지난 주말에 처형이 집에 놀러와서 간식 거리 사온다고 편의점에 가서 사왔어요. 덕분에 알았어요.
아무튼 바밤바 샌드는 맛있어요~ 달긴한데 심하게 달지 않고, 은은하게 달다고 해야 할까요? 밤맛이라 그런지 확 달지 않아서 먹기 좋더라고요. 부담되지 않아요.
바밤바 아이스샌드는 부드러운 캐익시트가 위아래에 있고, 그 안쪽에 고소한 밤크림이 들어 있어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 밤크림은 달긴 한데 막 달지 않아요. 말이 좀 이상하긴 한데, 무슨 말인지 아시리라 믿으며..
실제 모양은 이미지랑 똑같아요. 아이스크림은 이게 좋아요. 과장이나 왜곡이 없죠. 프랜차이즈 햄버거는 과장이 너무 심해요! 이미지상으로는 엄청 두툼하고 내용물이 풍성한데요.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죠. 그래서 날 사기 당하는 기분이 들어요. 내 돈 주고 사먹고 손해 보는 것 같아요.
아이스크림은 그렇지 않아서 좋아요. 이미지와 살제 제품의 비주얼이 완전히 똑같아서 이미지만 보고, 믿고 살 수 있죠. 역시나 바밤바도 그래요.
그럼 한 입 먹어볼게요.
맛은~ 맛있어요! 바밤바 아이스바와 맛이 똑같아요! 당연한 거죠. 아이스크림 베이스가 같으니까요. ^^;
바밤바 아이스샌드도 맛있긴 하지만, 솔직히 제 취향은 아니에요. 저는 샌드를 좋아하지 않거든요. 저는 아이스바처럼 씹히는 게 있는 걸 좋아해요. 샌드처럼 부드러운 건 제가 원하는 식감이 아니라 잘 먹지 않아요. 그래서 바밤바 아이스샌드는 잘 안 먹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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