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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건강,운동

포비돈 요오드, 빨간약 리뷰

by 프로궁금러 2021.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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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비돈 요오드, 빨간약 리뷰

 

 

 

지난 주 토요일에 정관수술을 했어요. ㅠㅠ 몸에 칼을 대는 걸 싫어하고, 겁내서 하고 싶지 않았는데요. 둘째가 생길까 봐 아내가 하도 불안해 해서 수술했어요. 수술을 한 후에 의사 선생님이 포비돈 요오드, 일명 빨간약을 사서 수술 부위를 수시로 소독해 주라고 하시더라고요.

 

 

 

 

 

 

 

 

의사 선생님 말씀대로 상처 부위를 소독하려고 포비돈 요오드를 구입했어요. 구입 가격은 약국마다 조금씩 다르긴 할 텐데요. 저는 800원에 구입했어요. 포비돈 요오드는 두 종류가 있더라고요. 병으로 된 것과 면봉에 빨간약이 발라진 거요. 면봉에 약이 발라진 제품은 위생적이긴 한데요. 면봉이 몇 개 안 돼서 오래 쓸 수 없어요. 그래서 오래 쓰려고 병으로 된 걸로 구입했어요.

 

 

 

 

 

병으로 된 건 내용량이 25ml예요. 용량으로 보면 얼마 못 쓸 것처럼 느껴져요. 양이 적어 보이는데요. 실제로 사용해 보면 꽤 오래 써요. 아무리 수시로 발라줘도 한 번에 쓰는 양에 한계가 있으니까요.

 

 

 

 

 

 

 

 

포비돈 요오드는 빨간약이라고도 불려요. 빨간약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케이스가 붉그스름해서인지 용액 색깔 때문인지는 모르겠어요.

 

 

 

 

 

아무튼 포비돈 요오드는 광범위한 소독제예요. 찢긴 상처, 화상, 염증 부위를 소독하는데 사용해요. 상처 소독에 후시딘을 많이 발라주는데요. 이 빨간약을 바르는 것도 좋아요.

 

 

 

 

 

보시는 것처럼 포비돈 요오드는 빨간색이에요. 그래서 빨간약이라고 별칭이 붙은 게 아닌가 싶긴 해요. 아무튼 상처를 수독하려고 과산화수소 같은 걸 발라주면 엄청 따가운데요. 저는 수술 부위에 매일 바르고 있는데도 따갑거나 하지는 않아요. 포비돈 요오드 용액의 특징이 그런 건지, 아니면 빨간약도 원래 상처에 바르면 따가워야 하는데, 제가 안 따가운 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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