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거스박 쇠고기상점 방문, 구매 후기
지난 주 일요일에 몇 년 만에 보는 지인이 저희 집에 놀러왔어요. 코로나 4단계 규정을 준수해서 4명이 모였습니다. ㅎㅎ 아무튼 아이들도 있고, 요즘 코로나 때문에 밖에서 먹기 그래서 저희 집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요. 뭘 먹을까 하다가 고기를 구워 먹었죠.
고기를 어디서 사올까 하다가, 저희가 사는 인천 영종도에서 자주 가는 정육점이 있는데요. 거기를 갈까 하다가 옆집 형이 송도에 있는 앵거스박 쇠고기상점에 간다길래 저희도 따라 갔어요.
앵거스박 쇠고기 상점은 전국에 여러 지점이 있는데요. 저희는 영종도와 가까운 송도점에 방문했어요. 밖에서 간판을 보면 전혀 정육점 같아 보이지 않아요. 색감만 보면 뷰티샵이나 깔끔한 일반 음식점 같아 보여요. ㅎㅎ 산뜻하고 세련됐어요.
영업시간은 하절기와 동절기가 달라요. 하절기(4월~10월)에는 10:30~20:30 이고요. 동절기(11월~3월)에는 10:00~20:00 예요. 늦은 시간에 방문할 경우 닫는 시간을 확인해야 할 것 같아요.
앵거스박 쇠고기상점은 매장이 굉장히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요. 정리가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작은 마트처럼 느껴져요. 덕분에 고기를 쇼핑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ㅎㅎ
우측에는 쇠고기와 돼지고기 그리고 간편조리식품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마트처럼 진열되어 있죠~?
왼쪽에는 각종 양념과 소고기들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이쪽이 앵거스박 쇠고기상점의 메인 진열대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 앞쪽에는 세일존이 있어요. 세일존은 주머니가 가벼운 집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는 코너가 아닐까 싶어요~
프리미엄 와규도 있고요. 부채살, 치마살 등도 있어요. 부위별로 보기 편하게 진열되어 있어서 고기를 고르기 편해요.
앵거스박 쇠고기상점에 가서 이것저것 잔뜩 담았어요! 가격이 적당해서 마구마구 담게 되더라고요! 위에서 언급한대로 앵거스박 쇠고기상점에는 고기들이 마트처럼 진열이 잘 되어 있어요. 덕분에 고기를 고르기 편하고요. 보기도 좋아서 그런지 신선도도 좋아 보이더라고요. 실제로 신선도가 좋기도 하고요. 가격은 적당한 것 같아요. 비싸지도 않고요. 그래도 가격이 부담 되면 세일존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주차는 건물 지하에 하면 되는데요. 앵거스박 쇠고기상점에서 고기를 사시면 무료 주차가 가능해요.
앵거스박 쇠고기상점이 영종도에도 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아무튼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음에 한 번 더 가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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