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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육아

베스파 미니 전동 스쿠터 구매 후기 및 리뷰

by 프로궁금러 2021.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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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 미니 전동 스쿠터 구매 후기 및 리뷰




저희 아들과 친한 어린이집 친구들,아니 저희 부부와 가깝게 지내는 아들 어린이집 친구들의 부모들이 있는데요. 한 집이 유아 전동 오토바이를 사니까 다른 집이 사고, 다른 집이 사니까 결국 저희도 사게 됐어요. 저희는 처제/이모 찬스로 구입했어요. ㅋㅋ 어쨌든 새로 구매한 베스파 미니 전동 스쿠터를 살펴볼게요.




재작년에 미니 전동 자동차를 중고로 구입해서 지금까지 잘 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유아 전동 오토바이를 마련하게 됐어요.

가격은 현재 인터넷 최저가가 58,340원인데요. 택배비가 3,500원 들어요. 58,380원에 판매 되는 제품도 있어요. 택배비는 무료고요. 58,380원짜리를 구매하는 게 이득이죠.

베스파 미니 전동 스쿠터는 만 3세에서 6세까지 이용 가능하고요. 25kg까지 탈 수 있어요. 근데 저희 아들은 27개월 됐는데요. 엄청 잘 타요. ㅎㅎ 아이가 35개월이 아니어도 충분히 탈 수 있어요.

저희는 민트색을 샀는데요. 색상은 레드, 민트, 핑크, 화이트, 총 4가지가 있어요.






본체 오른쪽에 페달이 있어요. 조작법은 간단해요. 페달을 밟으면 앞으로 가고요. 떼면 멈춰요. 브레이크는 따로 없어요. 사실 브레이크는 필요 없죠. 브레이크까지 있으면 아이들이 정신 없어서 주행을 못 할테니까요. 주행 속도는 2.5km/h예요. 어른이 걷는 속도보다 느려요.



오른쪽 핸들 부근에 크락션이 있어요. 누르면 크락션 소리가 나요. 크락션은 필요가 없어 보여요. 앞에 사람이 있으면 전동 오토바이 모터 소리 때문에 충분히 감지할 수 있거든요.




충전 단자는 본체 오른쪽 하단부에 있어요. 충전 단자와 관련해서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충전 잔량 표시/LED가 따로 없어요. 충전 시간은 9~10시간 동안 하고 1시간 사용 수 있는데요. 충전량 표시가 없어서 밤새 꽂아 놓아야 돼요. 낮에 타고 밤새 충전하고, 다시 낮에 타고 밤새 충전하는 식으로 사용해야 돼요.



안장에 등받이가 달려서 아이가 뒤로 넘어가지 않고, 안전하게 탈 수 있어요.






앞쪽에 헤드라이트가 있어요. 헤드라이트를 따로 켤 수 있는 기능은 없어요. 페달을 밝으면 자동으로 켜지고요. 발을 떼면 헤드라이트도 꺼져요.




보시는 것처럼 핸들을 좌우로 돌리면 방향을 바꿀 수 있는데요. 조향 각도는 그리 크지 않아요. 방향 전환은 느리지만, 그만큼 전도나 전복 위험은 없어요.






요즘 저희 아들이 베스파 미니 전동 스쿠터에 푹 빠졌어요. 전에는 놀이터에 가면 "킥보드~ 킥보드" 하면서 스쿳앤라이드를 항상 챙겨 나갔는데요. 전동 스쿠터를 사준 후로는 "오토바이~ 오토바이" 하면서 무조건 전동 오토바이를 챙겨 나가요.

킥보드보다는 속도감이 현저히 떨어지는데도 오토바이를 계속 타더라고요. 본전을 다 뽑고도 남을 만큼 스쿳앤라이드를 타고 있는데요. 아마 이 전동 오토바이도 그러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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