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 맛집, 신사역 꿉당, 1시간 반 기다려서 먹은 후기
지난 주 토요일에 아내와 함께 신사역 맛집 중 한 곳인 꿉당에 방문 했어요. 아내가 코엑스 베이비베어에 참가를 해서 일 끝나고 함께 먹었어요. 지인 추천을 받아서 간 곳인데요. 대기가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저희가 간 시간이 주말 피크 타임이어서 감안해야 하긴 하지만, 무려 1시간 반이나 기다려서 들어갔어요.
신사역 꿉당은 신사역 5분 출구 앞에 있어요. 역 바로 앞이라 접근성이 좋더라고요. 다만 차를 가져가면 불편해요.
꿉당 뒷쪽 골목에 있는 대양주차장에 차를 주차해야 하는데요. 30분당 2,500원이에요. 31분에 차를 빼면 주차비가 무려 5,000원... 1시간 1분에 차를 빼면 7,500원이에요. 꿉당에서 먹으려면 대기 시간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차를 가져가시는 건 비추해요. 특히 주말에 말이죠.
고기 메뉴는 심플하더라고요. 저희는 목살 2인분, 삽겹살 1인분을 주문했어요. 과연 꿉당이 얼마나 맛있길래 대기가 그렇게 길었던 건지... 신사역 맛집이 아니기만 해봐라! ㅎㅎ
반찬도 고기 메뉴만큼이나 심플해요. ㅎㅎ 몇 개 안 나오더라고요. 고기와 잘 어울리는, 고기의 맛을 돋아 줄 만한 반찬들이었어요.
이 밥이 예술이에요~! 저는 하얀 쌀밥을 생각했는데요. 사진에는 잘 안 나왔지만 밥이 누리끼리해요. 간장을 섞은 건지 어쨌는지~ 어쨌든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요. 고기와 함께 먹으면 맛이 기가막히더라고요~
드디어 먹어보는 목살!~ 1인분에 한 덩이라 양이 이게 뭐야? 했는데요. 저는 많이 먹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1인분만 먹어도 배부르더라고요~ ㅎㅎ
이녀석이 얼마나 맛있길래 1시간 반을 기다리게 했는지!!! 맛이 없으면 악평을 남기려고 했더니... 1시간 반을 기다린 보람이 있더라고요. ㅎㅎㅎ 맛있었어요!! 사람들이 왜 그렇게 줄을 서서 먹는지 알겠더라고요~ ㅎㅎㅎ 기다린 보람이 컸어요~ ㅋㅋ 고기는 다 구워주시니 편하게 앉아 있으면 돼요.
함께 먹은 트러플 짜파게티예요. 이게 또 맛이 예술이더라고요. ㅎㅎ 트러플이 호불호가 큰데요. 저는 맛있었어요~!
전체적으로 완전 만족스러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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