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증후군

포모증후군

 

 

안녕하세요. 프로궁금러예요. 포모증후군에 대해 알아볼게요.

 

 

포모증후군(FOMO)은 영어로 Fear of Missing Out 예요. 영문명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나만 뒤처지거나 소외되어 있는 것 같은 두려움을 가지는 증상"

 

을 뜻해요. 우리말로는​ '소외 불안 증후군', '고립 공포감'이라고 불려요.

 

포모증후군은 원래 마케팅 용어에서 나온 말이에요. 소비자를 조급하게 하는 '매진임박', '한정 판매' 같은 용어에서 유래했죠.

 

포모증후군은 원래 마케팅 용어였지만, 2004년에 하버드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사회 병리 현상으로 정의했어요. SNS 등장으로 사회적으로 확산되었어요. SNS에서 다른 사람의 모습을 보며 그들이 무엇을 먹는지, 무엇을 하는지 강박적으로 궁금해 하죠. 습관적으로 SNS를 통해 다른 사람의 모습을 관찰해요. 관찰을 통해서 나만 유행에 뒤쳐지는 건 아닌지 불안해 하죠. 불안해 시달리며 다른 사람들을 강박적으로 따라해요. 포모증후군은 팬데믹으로 인해 더욱 사회적으로 번졌어요. 모임이 줄어들고, 사람들이 집에만 있다 보니 소외감을 느끼게 된 거죠. 그 소외감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불안해지게 된 거예요.

 

 

포모증후군은 SNS을 통해서만 느끼는 게 아니예요. 주식, 코인 등 주자자들 사이에서도​​ 포모증후군에 시달려요. 주식이나 코인 투자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포모증후군으로 설명해요. 남들은 다 버는데 나만 못 번다고 느끼면 포모증후군에 빠져 있는 거죠. 그리고 자산 가격이 급등하는데 나만 올라타지 못해서 돈을 못 번 것 같이 느낄 때 포모증후군에 시달리는 거죠.

 

 

그럼 포모증후군에 빠지는 이유가 뭘까요? 대표적으로는 '비교하는 습관' 때문이에요. 자신의 심리를 스스로 조절하지 못한 채 군중심리에 쉽쓸리면 포모증후군에 빠질 수 있어요.​ 포모증후군에 빠지게 되면 무기력증, 두통, 식은땀, 불면증, 소화불량,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요.

 

 

포모증후군에 빠지면 혹은 포모증후군에 빠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3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1. SNS 이용 빈도와 시간 줄이기
2. 남들과 비교 금지
3.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해서 투자하기

이 세 가지를 잘 지키면 포모증후군을 극복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