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사이다 플러스, 뭐가 다를까?

칠성사이다 플러스, 뭐가 다를까?

 

 

 

편의점에 가서 음료수를 사려고 둘러봤는데요. 처음 보는 제품이 있더라고요. 칠성사이다 플러스예요. 뭐가 다를까 싶어서 먹어봤어요.

 

 

칠성사이다 플러스는 오리지널과 달리 맑고 깨끗한 브랜드 속성을 전달하기 위해 투명병을 사용했고요. 칠성사이드라는 브랜드의 특징과 상징을 살리기 위해 초록색으로 디자인 되어 있어요.

 

 

칠성사이다 플러스는 과연 뭐가 다를까요?

 

 

이 제품은 제품 구분이 탄산음료인데요. 기능성 성분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식이섬유는 식후 혈당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칠성사이다 플러스에 난소화성말토텍스트린이 함유되어 있다고 해서 건강기능식품은 아니에요. 기능성 표시 식품이에요. 이 부분을 착각하시면 안 돼요.

 

 

칠성사이다 플러스의 영양성분을 볼게요. 나트륨 10mg 1%, 탄수화물 12g 4%, 당류 1g 1%, 식이섬유 9.6g 38%이 함유되어 있고요. 지방,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단백질은 0g이에요.

 

 

내용량은 500mL이고요. 열량은 30kcal예요. 기능성 표시 식품에 걸맞게 저칼로리예요. 덕분에 칼로리에 민감한 분들이 부담없이 마실 수 있어요.

 

 

칼로리를 낮추기 위해 수크랄로스와 아세설팜칼륨이라는 설탕 대체 감미료를 사용했어요.

 

칠성사이다 플러스 맛은? 저는 오리지널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어요. 다른 분 리뷰를 보니 조금 심심하고, 쓴 맛이 난다고도 하는데요. 저는 그리 크게 못 느꼈어요. 아마 식이섬유와 감미료 때문에 그렇게 느낀 게 아닌가 싶어요. 당류가 빠져서 단맛이 다른 건 확실해요.  당류 특유의 맛이 사라지고, 감미료 특유의 단맛이 나거든요. 민감한 분들은 그 차이를 크게 느끼실 거예요. 저도 감미료가 들어간 제품은 단맛에 아쉬움을 느끼거든요. 어쨌든 오리지널에 가까운 맛을 내서 마실만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