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쫀득 초코파이 찰떡 후기
몇 주 전에 아내가 손에 짐을 한 가득 들고 들어왔어요. 아내가 가져온 짐 중에 기프트 박스 같은 게 있었는데요. 뭔가해서 봤더니 과자가 한 가득 들어 있더라고요. 종류가 다양해서 뭘 먹을까 하다가 제가 좋아하는 초코파이 + 찰떡파이를 먹어보기로 했어요. 제가 찰떡과 초코파이를 워낙 좋아해서 가장 먼저 먹어봤어요. ㅎㅎ
초코파이 찰떡은 청우에서 나온 제품이에요. 초코파이와 찰떡을 결합했어요. 그렇다고 초코파이의 대명사 오리온 초코파이와 맛이 똑같거나 비슷하지는 않아요. 이 제품만의 맛이 나요.
초코파이 찰떡은 총 내용량이 107.5g이에요. 5개가 들어 있으니 개당 21.5g 정도 될 것 같아요. 열량은 총열량이 462칼로리이고요. 개당 92.4칼로리 정도 될 것 같아요.
초코파이 찰떡의 영양성분을 볼게요.
나트륨 310mg 16%, 지방 18g 33%,
탄수화물 70g 22%, 당류 30g 30%,
포화지방 6g 40%, 콜레스테롤 10mg 3%,
단백질 5g 9%가 들어 있어요.
이건 총 내용량에 들어 있는 영양성분이니까
5분의 1을 하면
개당 영양성분은 많이 줄어요.
물론 총 내용량이 작아서
한 번 먹으면 5개를 다 먹어버리는 단점이... ㅎㅎ
대부분의 주요 원료가 외국산이에요.
다른 식품 리뷰 때부터
개인적으로 원료가 외국산인 걸
부정적으로 표현하고 생각했어요.
중국과 호주의 무역 분쟁으로 문제가 생긴
요소수 수입 사건에서 알 수 있듯이
식량 같은 우리의 생존과 직결된 부분은
외국 의존도를 줄여야 하는데요.
사실 그게 쉽지는 않죠.
모든 원료를 우리나라에서
생산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외국 의존도가 높을 수밖에 없죠.
아무튼 식량 자립이 쉽지 않은 상황이기에
그저 아쉽기만 하네요.
초코파이 찰떡은 자매품이 있어요. 쫀득 초코칩인데요. 쫀득 초코칩 후기도 곧 남길게요.
초코파이 찰떡 개별 포장이 귀엽네요~ ㅎ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요. 포장은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초코칩 쿠키인가? 어떤 쿠키 포장처럼 번쩍거려요. ㅎㅎ
초코파이 찰떡은 크기가 작아요. 빅파이 정도 돼요. 크기가 작아도 한 입에 다 들어가지는 않아요. 한 입에 넣을 수 없는 건 아니고요. 한 번에 다 먹을 수 있긴 한데요. 그렇게 작은 것도 아니고, 큰 것도 아니라서 입에 넣으면 가득 차요. 그래서 한 번에 씹어 먹기에는 살짝 부담이 돼요. 두 번에 나눠 먹기에 알맞아요.
초코파이 찰떡 맛은? 한 입 씹으면 찰떡이 보이지 않아요. ㅎㅎ 상자 이미지에는 찰떡이 꽤 많이, 꽤 두툼하게 들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실제로는 가운데 얇게 들어 있어요. 식품 이미지가 그렇죠. 맛은... 찰떡이 들어 있어서 쫀득해요~ ㅎㅎ
초코맛은... 초코가 들어가는 쿠키들마다 초코맛이 조금씩 달라요. 같은 초콜릿이라고 해도 말이죠. 그래서 초코파이 찰떡도 이 제품만의 초코맛이 느껴져요. 초코와 찰떡의 조합이 사실 그리 새롭지는 않아요. 찰떡 파이라는 제품도 있기 때문에 말이죠. 그리고 초코파이 찰떡은 찰떡 파이보다 찰떡이 훨씩 적게 들어 있어서 많이 아쉽긴 해요. 어쨌든 결론은 저처럼 초코파이와 찰떡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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