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유 실리콘칫솔

생활공유 실리콘칫솔

 

 

 

칫솔은 생필품 중에 하나예요. 칫솔질을 안 하고 살 수는 없죠. 안 해도 되긴 하지만, 안 하면 이가 썪어서 안 할 수가 없죠. 그러니 칫솔을 매일 사용해야 해요. 칫솔을 매일 사용하다보니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줘야 해요. 오래 사용하면 칫솔모가 손상되고, 마모 돼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니까요.

 

제가 사용하는 칫솔을 교체할 시기가 되었는데요. 어떤 칫솔을 사용해야 할지 고민되더라고요. 저랑 맞지 않는 칫솔을 사용하면 아무리 구석구석 이를 닦어도 개운하지가 않더라고요. 지금 사용하고 있는 칫솔은 칫솔모의 길이가 길어요. 보통 칫솔의 두 배예요. 그래서 칫솔질을 하는 시간이 반으로 줄었어요. ㅎㅎ 그런데... 길이가 긴 만큼 왠지 구석구석 닦이지는 않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다시 작은 걸로, 그리고 처음 써보는 실리콘칫솔을 마련했어요.

 

 

 

 

 

 

 

 

 

 

제가 마련한 건 생활공유라는 생활 용품 회사에서 만든 실리콘칫솔이에요.

 

 

 

 

 

 

실리콘칫솔이라는 게 상당히 낯설더라고요. 처음 들어봤어요. 실리콘칫솔은 일반칫솔과 뭐가 다른지 궁금하더라고요.

 

 

 

 

 

 

 

 

 

 

실리콘칫솔은 몇 가지 특징이 있어요.

 

 

 

 

 

칫솔모가 실리콘이라 그런지 부드러워요. 칫솔모가 부드러워서 왠지 이가 잘 안 닦일 것 같은데요. 사용해 보니 그렇지는 않더라고요. 생각 외로 잘 닦여요. 그리고 칫솔모가 부드러워서 잇몸을 부드럽게 마사지 해준다는 데요. 이건 알 수가 없으니... ㅎ

 

 

 

 

 

 

또한 실리콘칫솔은 칫솔과 칫솔모가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서 칫솔모가 빠지지 않아요. 그리고 보시는 것처럼 칫솔모 간격이 적당히 넓어서 물기가 금방 말라요. 덕분에 위생적이에요.

 

장점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것만으로도 매력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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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공유의 실리콘칫솔을 2주 가량 사용하고 있는데요. 만족스러워요. 근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더라고요. 실리콘칫솔이라 그런지 칫솔모가 튼튼하지는 않아요. 금방 휘더라고요. 일주일 정도 사용했는데 위아래 칫솔모가 바깥쪽으로 휘어졌더라고요. 제가 힘을 줘서 이를 닦는 게 아닌데도 휘어지더라고요. 조금 아쉬워요. 이것만 아니면 잘 닦이더라고요. 특히 혀 백태 제거가 훌륭해요! 일반모 칫솔을 사용했을 때 백태를 제거하려고 몇 번이나 혀를 박박 닦아야 했는데요. 실리콘칫솔은 박박 문지르지 않아도 잘 닦이더라고요. 이건 정말 만족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