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뚝뚝 감자칩
요즘 밤이면 밤마다 편의점을 터는 재미로 살고 있어요. ㅎㅎ 이웃집 사람들과 잠자기 전에 편의점에 들러 야식을 사서 먹으며 하루 동안 쌓인 피로를 풀죠.
요즘 편의점을 이용하면서 상품이 정말 다양해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편의점 알바를 할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상품이 진열되어 있더라고요. 덕분에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요.
얼마 전에는 오리온에서 나온 무뚝뚝 감자칩이라는 과자를 사먹었어요.
무뚝뚝 감자칩은 편의점에서 1,500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인터넷으로는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요.
무뚝뚝 감자칩의 특징을 과자 봉지를 통해 한번에 엿볼 수 있어요.
1. 생감자
2. 껍찔까지 통째로 깐 감자칩
3. 통후추와 소금으로 양념
4. 두꺼운 감자칩
이정도의 정보를 알 수 있어요. 그 외에 한 봉지에 60g이라는 사실과 열량은 319kcal. 319kcal는 흰쌀밥한 공기 정도의 열량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뒷면에는 무뚝뚝 감자칩의 영양 정보가 나와 있어요. 30g에 대한 영양 정보와 총 내용량에 대한 영양 정보가 나와 있는데요. 뭐하러 두 가지로 나눠서 정보를 표기했는지 모르겠어요. 이해가 안 되는 점이에요.
실물은 어떤지 살펴볼게요. 봉지를 뜯어보니 과자가 엄청 적어요. 봉지 크기를 생각하면 너무하다 싳을 만큼 적게 들어 있어요. 봉지를 좀 작게 만들지, 반도 안 차있어서 과자가 비싸게 느껴져요.
양이야 어쨌든 맛이 중요하죠! 일단 비주얼은, 정말 두까워요! 2.8mm - 3.6mm 라고 하는데요. 수치로는 감이 잘 안 왔는데욬 실물을 보니 정말 두껍긴 하더라고요. 그리고 껍질이 있어서 더 싱싱하고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뇌의 착각. ㅎㅎ
맛은 맛있어요! 제 입에 짜지 않고 간이 딱 맞더라고요. 통후추가 감자칩 위에 조금 보이는데요. 시각적인 효과 때문인지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무뚝뚝 감자칩이란 말은 무뚝뚝하다는 게 아니라 뚝뚝, 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대로 두껍다는 뜻 같아요. 두께는 다른 감자칩과 다르게, 감자칩 중에서 가장 두꺼운 것 같아요. 두꺼워서 그런지 식감이 다른 감자칩과 달라요. 입안 가득 차는 느낌이 들어요. 식감도 좋고, 맛도 좋아서 감자칩을 사먹게 된다면 무뚝뚝 감자칩을 먹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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