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노메드 Nomad 카페 방문 후기

고성 노메드 Nomad 카페 방문 후기

지지난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강원도 고성으로 가족 여행을 갔어요. 저희는 소노캄 델피노에서 1박 2일을 숙박했어요. 일요일에 체크아웃을 하고 어디를 갈지 고민하다가 청간해변 앞에 있는 고성 노메드 Nomad에 가기로 했어요. 카페에 갔다가 점심을 먹기로 했죠.

고성 노메드 Nomad는 청간해변 바로 앞에 있어요. 반대로 말하면 노메드 앞에 청간해변이 있죠. 카페 위치 덕분에 카페 내부에서 밖을 보는 뷰가 대박이에요. 엄청 예쁘더라고요!

고성 노메드는 오전 11시에 오픈을 하는데요. 오픈 전부터 사람들이 이미 기다리고 있었어요. 11시 가까이 되니까 사람들이 꽤 모여들더라고요.

카페 오른쪽에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가져가시면 세울 수 있어요. 카페 앞 해변가에도 차를 세울 수 있어요. 하지만 주차 자리가 넉넉하지는 않으니 차를 가져가면 빨리 가는 게 좋아요.

메뉴는 종류가 많지는 않아요. 음료와 커피는 각각 4종류씩 있는데요. 코코넛라떼가 시그나처 메뉴예요.

사이드 메뉴로 크로플을 팔아요. 크로플 말고 다른 메뉴는 없어요. 고성 노메드 Nomad는 뷰 때문에 가는 카페가 아닌가 싶을 만큼 메뉴가 음료와 사이드 메뉴가 단촐해요.

저는 청간해변에서 아들이랑 놀라주느라 고성 노메드 Nomad 내부에는 들어가보지도 못했어요. ㅠㅠ

아내한테 사진 좀 찍어달라고 했더니 인스타용 사진만 잔뜩 찍었더라고요. ㅎㅎ 제 블로그용 사진은 하나도 안 찍고 말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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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노메드는 이국적인 느낌이 나요. 카페 내외부에서 발리 감성이 물씬 나요. 앞에 바다까지 보이니 기분이 묘했어요. 카페 외부 디자인이 주변과 건물들과 어울리지 않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다르게 보면 이국적인 느낌에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