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3 내부, 외부 리뷰
아버지 차를 바꿨어요. 중고로 구매한 엑티언 스포츠를 5년 정도 타셨는데요. 중고다 보니 차 상태가 안 좋아져서 마지막 차라는 생각으로 XM3를 구매하셨어요. 이번에도 중고차를 산다는 걸 그럼 또 얼마 못 타고 고장나니까 새차 사라고 말씀드려서 새차로 바꿨어요.
아버지가 구매하신 XM3의 외부와 내부를 살펴볼게요.
1. XM3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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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가 구매한 XM3는 2022년식이에요. 요즘 차 구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신차를 뽑으면 기본 6개월에서 1년 기다리는데요. 저희는 르노 삼성에 아는 분이 계셔서 3개월만에 받았어요. 대신 저희가 딱 원하는 트림의 차는 받지 못하고요. 다른 사람이 계약하고 남은, 잔여분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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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3의 기본 정보예요. 옵션에 따라서 구매가는 1,865만 원에서 2,862만 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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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은 크게 두 종류가 있어요. 1.6GTe와 TCe 260이에요. 아버지 차는 TCe 260에서 RE Signature예요.
2. XM3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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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차동차의 기어노브는 다이얼이나 버튼식으로 나와요. 정말 편해졌죠. XM3는 소형 SUV라 비용 절감을 위해 아직 기어봉을 사용해요. 개인적으로는 기어봉이 있는 게 더 좋더라고요. 차량의 옛 감성(?) 때문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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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홀더는 일렬로 두 개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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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페시아의 디스플레이는 9.3인치예요. 에어컨과 기타 버튼은 디지털식과 아날로그식이 혼합되어 있어요. 조작부는 직관적이어서 조작하기 어렵지 않아요. 소형 SUV이다보니 수납공간은 크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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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 생김새는 무난해요. 핸들 좌우에는 여러 조작버튼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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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 앞 계기판은 아날로그식이에요. 요즘 LCD 클러스터가 대세이긴 한데요. 아무래도 XM3는 저가 모델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 절감을 위해 아날로그식이 사용됐어요. 개인적으로는 아날로그식이 보기에 더 예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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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 에어컨 콘솔이에요. 발열 시트가 장착되어 있고요. USB포트도 있어요. 소형 SUV인데도 뒷좌석 옵션이 알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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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SUV 차량들은 뒷좌석이 좁아요. 제 키가 180cm인데요. 무릎이 앞좌석 뒷부분에 닿아요. 소형 SUV는 많은 사람이 탈 게 아니라 2인승이 기본이기 때문에 뒷좌석은 그리 중요하지는 않긴하죠.
3. XM3 트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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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SUV에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트렁크 용량이에요! 뒷좌석은 모든 차종이 좁고, 고만고만한데요. 차이점, 장점을 가를 수 있는 건 트렁크 용량뿐이죠. XM3는 트렁크 용량이 무려 508리터에요! 뒷좌석 폴딩 시 1,333리터나 돼요. 스포티지가 503리터, 셀토스 498리터가이니 차이가 꽤 나요. 그리고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460리터, 현대 코나보다도 커요. 트렁크 용량을 정리해 드릴게요.
차종 | 트렁크 용량 | 2열 폴딩 시 |
트랙스 | 530리터 | 1,370리터 |
XM3 | 508리터 | 1,333리터 |
셀토스 | 498리터 | 1,393리터 |
트레일블레이저 | 460리터 | 1,470리터 |
티볼리 | 427리터 | 1,118리터 |
코나 | 374리터 | 1,143리터 |
베뉴 | 355리터 | 903리터 |
스토닉 | 352리터 | 1,155리터 |
트랙스 다음으로 XM3의 트렁크 용량이 가장 커요. 그래서 저는 XM3가 가장 마음에 들더라고요. 육안으로도 트렁크가 상당히 커서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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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하단에 추가 수납함이 있어요. 예전에는 여기에 스페어 타이어가 들어갔는데요. 요즘에는 차량 고장 출동 서비스가 잘 되어 있어서인지 스페어 타이어를 넣어주지 않더라고요. SM3에는 별도 수납함이 있어서 넉넉하게 물건을 실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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