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자동차

XM3 내부 인테리어 리뷰 - 트렁크 용량

by 프로궁금러 2022. 6. 8.
반응형

XM3 내부, 외부 리뷰




아버지 차를 바꿨어요. 중고로 구매한 엑티언 스포츠를 5년 정도 타셨는데요. 중고다 보니 차 상태가 안 좋아져서 마지막 차라는 생각으로 XM3를 구매하셨어요. 이번에도 중고차를 산다는 걸 그럼 또 얼마 못 타고 고장나니까 새차 사라고 말씀드려서 새차로 바꿨어요.

아버지가 구매하신 XM3의 외부와 내부를 살펴볼게요.

1. XM3 기본 정보


저희 아버지가 구매한 XM3는 2022년식이에요. 요즘 차 구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신차를 뽑으면 기본 6개월에서 1년 기다리는데요. 저희는 르노 삼성에 아는 분이 계셔서 3개월만에 받았어요. 대신 저희가 딱 원하는 트림의 차는 받지 못하고요. 다른 사람이 계약하고 남은, 잔여분을 받았어요.


XM3의 기본 정보예요. 옵션에 따라서 구매가는 1,865만 원에서 2,862만 원이에요.


등급은 크게 두 종류가 있어요. 1.6GTe와 TCe 260이에요. 아버지 차는 TCe 260에서 RE Signature예요.

2. XM3 인테리어

요즘 차동차의 기어노브는 다이얼이나 버튼식으로 나와요. 정말 편해졌죠. XM3는 소형 SUV라 비용 절감을 위해 아직 기어봉을 사용해요. 개인적으로는 기어봉이 있는 게 더 좋더라고요. 차량의 옛 감성(?) 때문에 말이죠.

컵홀더는 일렬로 두 개가 있어요.

센터페시아의 디스플레이는 9.3인치예요. 에어컨과 기타 버튼은 디지털식과 아날로그식이 혼합되어 있어요. 조작부는 직관적이어서 조작하기 어렵지 않아요. 소형 SUV이다보니 수납공간은 크지 않아요.

핸들 생김새는 무난해요. 핸들 좌우에는 여러 조작버튼이 있어요.

핸들 앞 계기판은 아날로그식이에요. 요즘 LCD 클러스터가 대세이긴 한데요. 아무래도 XM3는 저가 모델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 절감을 위해 아날로그식이 사용됐어요. 개인적으로는 아날로그식이 보기에 더 예뻐요. ㅎㅎ

뒷좌석 에어컨 콘솔이에요. 발열 시트가 장착되어 있고요. USB포트도 있어요. 소형 SUV인데도 뒷좌석 옵션이 알차요.

소형 SUV 차량들은 뒷좌석이 좁아요. 제 키가 180cm인데요. 무릎이 앞좌석 뒷부분에 닿아요. 소형 SUV는 많은 사람이 탈 게 아니라 2인승이 기본이기 때문에 뒷좌석은 그리 중요하지는 않긴하죠.


3. XM3 트렁크

소형 SUV에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트렁크 용량이에요! 뒷좌석은 모든 차종이 좁고, 고만고만한데요. 차이점, 장점을 가를 수 있는 건 트렁크 용량뿐이죠. XM3는 트렁크 용량이 무려 508리터에요! 뒷좌석 폴딩 시 1,333리터나 돼요. 스포티지가 503리터, 셀토스 498리터가이니 차이가 꽤 나요. 그리고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460리터, 현대 코나보다도 커요. 트렁크 용량을 정리해 드릴게요.

차종 트렁크 용량 2열 폴딩 시
트랙스 530리터 1,370리터
XM3 508리터 1,333리터
셀토스 498리터 1,393리터
트레일블레이저 460리터 1,470리터
티볼리 427리터 1,118리터
코나 374리터 1,143리터
베뉴 355리터 903리터
스토닉 352리터 1,155리터

트랙스 다음으로 XM3의 트렁크 용량이 가장 커요. 그래서 저는 XM3가 가장 마음에 들더라고요. 육안으로도 트렁크가 상당히 커서 놀랐어요.

트렁크 하단에 추가 수납함이 있어요. 예전에는 여기에 스페어 타이어가 들어갔는데요. 요즘에는 차량 고장 출동 서비스가 잘 되어 있어서인지 스페어 타이어를 넣어주지 않더라고요. SM3에는 별도 수납함이 있어서 넉넉하게 물건을 실을 수 있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