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저는 탄산수를 즐겨 마셔요. 저는 탄산음료, 콜라를 좋아하는데요. 아내가 건강에 좋지 않다며 마시지 못하게 해요. 그래서 대신 탄산수를 마시죠...
저희는 트레비 탄산수를 좋아하는데요. 트레비는 탄산수 중에 비싸서 자주 못 마셔요. 대신 웅진 빅토리아 탄산수를 마셔요. 가끔 싸게 판매할 때가 있거든요. 쌀 뿐만 아니라 맛도 괜찮아서 빅토리아 탄산수를 사먹어요.
지금 빅토리아 탄산수 500ml 20개를 10,450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헐... 어제 밤에 제가 8,560원에 주문했는데요. 그래 2천원 정도 올랐네요. 어제 사길 잘했어요. ㅋㅋ
전에 빅토리아 탄산수에 매실청을 타 먹은 적이 있는데요. 엄청 맛있더라고요! 완전 신세계였어요~ ㅎㅎ 빅토리아 탄산수 맛이 더 좋아서 그런 건 아니겠죠. 탄산수에 매실청을 타 먹은 게 처음이라 맛있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다른 탄산수에 타 마셔도 맛있지 않을까 싶어요.
탐사 스파클링
빅토리아 탄산수를 주문하기 전에 탐사 스파클링을 주문했어요. 탐사 스클링은, 탐사는 쿠팡 자체 브랜드예요. 쿠팡의 여러 브랜드 중 생활/ 반려동물용품 브랜드예요. 아무튼 싸서 주문 헀어요.
현재 500ml 20개가 9,540원에 판매 중이에요. 탐사 스파클링의 장점이 있어요. 가격면에서 큰 장점이 있어요. 가격 변동폭이 크지 않다는 거예요. 다른 상품들은 핫딜로 떠서 몇 시간이나 하루 정도 엄청 저렴하게 뜨고 다시 정상가로 돌아와요. 하지만 쿠팡 브랜드 상품들은 아무래도 자체 브랜드이기 때문에 마진폭이 커서 상시 할인을 하거나 할인이 계속 유지 돼요. 즉 가성비가 좋다는 말이에요. 그래서 탐사 스파클링도 계속 저 가격에 유지되고 있어요.
어쨌든 제가 구입한 탐사 스파클링 그린애플 과연 어떤 맛일지??
탐사 스파클링은 처음 먹어보는데요. 오~ 맛이 괜찮더라고요! 탄산수야, 탄산맛이 있을리 없죠. 추가된 과일향과 맛이 얼마나 나냐 차이죠. 탐스 스파클링 그린애플은 그린애플향이 꽤 진하게 나요! 마치 그린애플을 먹는 것 같은 느낌이 들만큼 그린애플 향이 물씸나더라고요. 맛족스러웠어요!
제가 구입한 500ml는 4가지 맛이 있어요. 플레인, 레몬, 청포도, 그린애플. 그린애플이 맛이, 아니 향이라고 해야겠죠. 그린애플이 만족스러워서 다른 맛도 마셔보고 싶어요. 레몬과 플레인은 패스 하고~ ㅎ 제가 좋아하는 청포도를 마셔보고 싶어요!
참고로 350ml는 플레인, 라임, 레몬, 자몽, 그린애플맛이 있고요.
1.5L도 있는데요. 이건 맛이 한 종류에요. 조금 아쉽네요. 아무래도 플레인이 이것저것 첨가해서 먹기에 좋아서 플레인만 1.5L를 판매하는 것 같아요.
어떤 탄산수는 탄산이 너무 강해서 쓰더라고요. 다행히 탐사 스파클링은 탄산이 쎈데도 쓰지는 않아요. 딱 좋더라고요. 앞으로 자주 사먹을 것 간아요!
스파클링으로만 마시기 아쉬워서 딸기청을 타먹었어요!~ 타기 전에 그린애플향이 강해서 딸기 맛과 겹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다행히 그렇지는 않더라고요. 딸기청맛을 해치지 않았어요. 다른 걸 타먹기에 아무 문제 없어요.
그동안 빅토리아 탄산수만 부지런히 사먹었는데요. 앞으로 탐사 스파클링으로 바꿔야 겠어요!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만족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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